【선수의 민낯 #15】Ao Tanaka|프리미어에서 단련되는 미드필드의 심장
W컵 2026을 약 2개월 앞두고,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공수를 지휘하는 Ao Tanaka. 프리미어에서 단련된 미드필드의 심장이 그룹 F를 돌파하는 열쇠가 된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성장한 플레이메이커의 민낯을 파헤친다.
27세,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공수를 지배하는 볼란치. 프리미어리그 승격 첫 해에 24경기 2골을 기록하고, 12월 첼시전·리버풀전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평가가 급상승한 다나카 아오(田中碧). 모리야스 재팬에서 '중원의 심장'을 담당하는 가와사키 프론탈레 아카데미 출신의 사령탑이다. WC 2026 본선을 약 2개월 앞둔 지금, 그가 짊어진 기대와 극복해야 할 과제를 정리한다.
menu_book 기본 프로필

| 항목 | 내용 |
|---|---|
| 생년월일 | 1998년 9월 10일(27세) |
| 출신지 |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미야마에구 |
| 신장/체중 | 180cm/75kg |
| 포지션 | 센트럴 MF(볼란치) |
| 주발 | 오른발 |
| 소속 클럽 | 리즈 유나이티드(프리미어리그) |
| 등번호 | 22 |
| 일본 대표 경력 | 2019년 A대표 데뷔, 통산 37경기 8골. 카타르 WC(2022)·도쿄 올림픽(2021) 출전 |
arrow_forward 고향을 알다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미야마에구는 J리그 손꼽히는 육성형 클럽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본거지로 알려진 공업·주거 복합 지역이다. 토도로키 육상경기장을 중심으로 축구 문화가 시민 생활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지역 유소년 팀·스쿨·아카데미가 촘촘히 연결된 '키워서 돌려보내는' 에코시스템이 완성되어 있다.
다나카도 그 혜택을 받은 한 사람으로, '육성의 프론탈레'가 내세우는 테크닉·판단력·주력의 삼위일체 철학을 어릴 때부터 일상으로 흡수해 왔다. 냉정한 상황 분석과 볼 경합에서의 강도를 동시에 발휘하는 현재의 스타일은, 바로 가와사키라는 도시와 토도로키의 바람이 길러낸 것이다. WC 2026 본선에서의 활약은 미야마에구와 토도로키 스타디움으로의 자랑스러운 금의환향이 될 것이다.
calendar_month 연령대별 커리어 연표
| 나이 | 시기 | 소속/주요 사건 |
|---|---|---|
| 3〜8세 | 2001〜2006 | 사기누마 SC(지역 유소년 팀) |
| 9〜12세 | 2007〜2010 | 가와사키 프론탈레 U-12 |
| 13〜15세 | 2011〜2013 | 가와사키 프론탈레 U-15 |
| 16〜18세 | 2014〜2016 | 가와사키 프론탈레 U-18 |
| 19〜23세 | 2017〜2022 | 가와사키 프론탈레 1군 승격, J1 우승 멤버 |
| 22〜23세 | 2021〜2022 |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임대) |
| 23〜25세 | 2022〜2024 | 뒤셀도르프 완전 이적, 2. 분데스리가 55경기 8골 |
| 25세〜 | 2024년 9월〜 | 리즈 유나이티드 입단, 24/25시즌 승격 기여 |
| 27세(현재) | 2025〜26 | 프리미어리그 데뷔 & 첼시전 첫 골 |
local_fire_department 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중앙에서 빛나는 사령탑
2025년 8월 18일, 에버턴전에서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데뷔. 선발 중원에서 활약하며 리즈의 1-0 승리에 공헌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존재감은 더욱 커졌고, 12월 3일 첼시전에서는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터뜨렸으며, 12월 6일 리버풀전에서도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강팀을 상대로 당당히 맞섰다.
FA컵 8강 웨스트햄전에서도 득점에 관여하였고, 유럽 주요 언론으로부터 '사령탑 유형 중에서는 드문 듀얼 강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4/14)에서도 선발로 복귀하여 공수 양면에서 리즈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 시즌 | 출장 경기 | 득점 | 주요 소속 |
|---|---|---|---|
| 22/23 | 32 | 5 | 뒤셀도르프(2. 분데스리가) |
| 23/24 | 33 | 4 | 뒤셀도르프(2. 분데스리가) |
| 24/25 | 43 | 5 | 리즈(챔피언십 승격 기여) |
| 25/26 | 24 | 2 | 리즈(프리미어리그) |
독일 2부에서 프리미어리그로. '2부 경유의 즉전력화'를 세계에 증명한 일본인 볼란치로서, 다나카의 평가는 WC 2026을 앞두고 정점에 달했다.
sports_soccer 대표팀에서의 활약 ― 중원에 없어서는 안 될 '연결'과 '탈취'
2019년 12월 EAFF E-1 챔피언십에서 A대표 데뷔. 최고의 장면은 2022년 카타르 WC의 독일전·스페인전에서의 역사적인 역전 승리로, 두 경기 모두 중원 구성 역할로 활약했다. AFC 최종 예선에서도 결정적 기회에 관여하는 추진력과 위험한 싹을 잘라내는 볼 경합을 무기로 출전을 쌓아가며, 모리야스 재팬에서 '중원의 심장은 기정사실'이 되었다.
star 다나카 아오 선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 '전개력'과 '볼 경합'의 공존
다나카 아오라는 선수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키워드가 두 가지 있다. '전개력'과 '볼 경합'이다.
| 키워드 | 플레이상의 발현 |
|---|---|
| 전개력 | 세로로 찌르는 원터치 패스/전방을 향해 턴 받기/빌드업의 기점이 되는 배급 |
| 볼 경합 | 중원에서의 즉시 탈취/커버링 거리의 넓음/DF 라인까지 내려가는 대인 수비 |
사령탑 유형의 선수는 일반적으로 볼 경합에서 뒤처지는 경우가 많지만, 다나카는 그 통념을 뒤집는다. '전개력'과 '볼 경합'을 동시에 높은 수준으로 겸비할 수 있는 미드필더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다.
favorite WC 2026에서 짊어진 기대 ― 일본의 그룹 F 돌파 열쇠
일본은 그룹 F에서 네덜란드·스웨덴·튀니지와 대전한다. 중원의 질적 우위가 그룹 돌파의 열쇠가 되는 가운데, 다나카의 역할은 명확하다.
| 상대 | 중원·수비의 특징 | 다나카 아오에게 기대되는 역할 |
|---|---|---|
| 네덜란드 | 데 용 중심의 고강도 압박+판 다이크의 하이라인 | 중원의 질적 승부/프레스 회피 턴 받기 |
| 스웨덴 | 피지컬 기반의 장신 블록 | 세컨드볼 회수/후방 공간으로의 정확한 배급 |
| 튀니지 | 내려앉아 수비하는 5백 블록+역습 | 사이드로의 전개/높은 위치에서의 즉시 탈취 |
live_tv SNS·미디어 발신
Instagram @tnk_0910 open_in_new 팔로워 약 52만 명. 리즈에서의 경기 사진이나 대표 합류 시의 팀 단체 사진이 중심으로, 과도한 자기 연출은 전혀 없다. '묵묵히 일을 쌓아가는 장인'의 캐릭터가 그대로 투영된 세계관이다.
미디어 대응은 전형적인 논리형·자책형으로, 패배 시에는 "내 판단이 늦었다"며 세부적으로 언어화하는 스타일. 'FOOT×BRAIN'이나 'DAZN'의 심층 기획에서는 전술관을 披露하며, 분석의 예리함으로 팬들을 감탄시킨다.
info 극복해야 할 과제는 '과밀 일정 속 컨디션 관리'
프리미어리그 승격 첫 해에 24경기를 풀가동하며, 5대 리그 첫 도전에 따른 누적 피로는 무시할 수 없다. 시즌 후반+6월 壮行試合+본선이라는 3단계 로테이션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리즈 측의 로테이션 운용과 JFA 측의 컨디셔닝 체제가 시험대에 오른다.
모리야스 감독이 중원 병용 구조(Endo Wataru·Morita Hidemasa·Kamada Daichi)속에서 다나카를 '최상의 상태로 본선에 투입하는 것'. 우승 후보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에 만전의 상태로 내보낼 수 있는지가 그룹 F 돌파를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