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의 민낯 #6】Ueda Ayase | 에레디비지에를 지배하는 9번, W컵 2026에서 일본을 이끌 수 있을까
에레디비지에 득점 순위 1위인 Ueda Ayase의 기본 프로필, 고향, 커리어 연표, 대표팀 활약, W컵 2026에서 짊어질 기대와 과제를 정리한 칼럼.
menu_book 기본 프로필

에레디비지 득점 순위 1위, 13골로 독주 중. 2025년 JPFA 올해의 선수. 페이에노르트의 등번호 9번을 달고 있는 아야세 우에다(Ayase Ueda)는 이제 일본 대표팀의 명실상부한 에이스 스트라이커다. WC 2026 본선을 약 2개월 앞둔 지금, 그가 짊어진 기대와 극복해야 할 과제를 정리해본다.
| 항목 | 내용 |
|---|---|
| 생년월일 | 1998년 8월 28일 (27세) |
| 출신지 | 이바라키현 미토시 |
| 신장/체중 | 182cm / 76kg |
| 포지션 | 센터 포워드(CF) |
| 주발 | 오른발 |
| 소속 클럽 | 페이에노르트(에레디비지) |
| 등번호 | 9 |
| 일본 대표팀 경력 | A대표: 2019년 데뷔, 현재까지 다수의 해트트릭 기록 |
arrow_forward 고향을 알다
1998년 이바라키현 미토시에서 태어난 우에다는 소년 시절 대부분을 가시마시를 중심으로 한 이바라키 축구권에서 보냈다. 지역 유소년팀에서 가시마 앤틀러스 아카데미로 진학하며, 축구 왕국 이바라키의 공기를 온몸으로 마시며 성장했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관전하던 나날, 유스 시절 1군 경기 전 잔디를 밟았던 경험——가시마의 승부 근성 DNA는 우에다가 스트라이커로서 출발하는 원점이다.
가시마·이바라키는 연령별 대표 선수를 다수 배출한 지역이며, "돌파하는 9번"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름은 가나자키 무사와 시바사키 가쿠다라고 현지인들은 말한다. 우에다는 그 계보를 잇는 차세대 희망이며, WC 2026 본선에서의 활약은 그대로 이바라키 축구 팬 전체에게 전하는 개선 메시지가 될 것이다.
calendar_month 연령별 커리어 연표
| 나이 | 시기 | 소속 / 주요 사항 |
|---|---|---|
| 6~12세 | 2004~2011 | 지역 유소년 축구단, 가시마 앤틀러스 주니어 |
| 13~15세 | 2012~2014 | 가시마 앤틀러스 주니어유스 |
| 16~18세 | 2015~2016 | 가시마 앤틀러스 유스 (중도 퇴단) |
| 18~21세 | 2017~2019 | 호세이대학교 (관동대학리그 신인상·베스트 일레븐) |
| 21세 | 2019 | 호세이대 중도 퇴학, 가시마 앤틀러스 입단 (등번호 36) |
| 22~23세 | 2020~2021 | 가시마 앤틀러스 (J리그 다득점) |
| 23세 | 2022 | 세르클 브뤼허 (벨기에 주필러리그) |
| 24세 | 2023 | 페이에노르트 이적, 미얀마전 해트트릭 |
| 26세 | 2025 | JPFA 올해의 선수 수상 |
| 27세 | 2025~2026 | 에레디비지 득점 순위 1위, WC 2026으로 |
local_fire_department 25/26시즌, 마침내 각성한 "세계 기준의 9번"
페이에노르트 입단 3년 차인 올 시즌, 우에다는 완전히 팀의 핵심으로 기능하고 있다. 에레디비지 25/26시즌 27라운드 기준으로 리그 13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1위를 독주 중이다. 지난 시즌 허벅지 부상으로 후반기를 통째로 날린 아쉬움을, 그대로 숫자로 되갚아준 모양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다양한 골 패턴이다. 입단 초기에 지적되던 "포스트 플레이는 뛰어나지만 결정력에 기복이 있다"는 과제는 완전히 과거의 일이 되어가고 있다.
| 항목 | 22/23 (브뤼허) | 23/24 (페이에노르트) | 24/25 | 25/26 (27라운드 기준) |
|---|---|---|---|---|
| 리그 득점 | 14 | 5 | 9 | 13 |
| 출전 경기 | 28 | 26 | 24 | 25 |
| 득점/경기 | 0.50 | 0.19 | 0.38 | 0.52 |
득점/경기 추이가 말해주는 것은, "단발성 활약"에서 "꾸준히 득점하는 선수"로의 변화다. 이는 대표 선수로서 그 무엇보다 원하던 성장이다.
sports_soccer 대표팀 활약 ― 미얀마전 해트트릭에서 WC 본선으로
일본 대표팀으로서는 2023년 WC 아시아 2차 예선 미얀마전에서 첫 대표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것이 현재의 "대표 에이스 정착"으로 이어진 결정적 전환점이 되었다.
WC 아시아 최종예선을 거치면서도 우에다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신뢰를 한 몸에 받으며 공격 최전방의 퍼스트 초이스로 꾸준히 기용되었다. 195cm의 오나나(카메룬)나 194cm의 미트로글루(그리스)와 맞붙어도 주눅 들지 않는 피지컬, 그리고 수비 라인 뒤 공간을 노리는 빠른 침투는 WC 본선 조별 리그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
star 아야세 우에다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 "투박함"과 "영리함"의 공존
우에다의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하는 데 빠질 수 없는 키워드가 두 가지 있다.
| 키워드 | 플레이상의 발현 방식 |
|---|---|
| 투박함 | 수비 라인과 경합하는 파울 직전의 포지셔닝 / 상대 CB의 어깨에 무게 중심을 얹는 포스트 플레이 / 세컨드볼 회수 |
| 영리함 | 아군 SB의 크로스 예비 동작을 확인한 후 니어존 침투 / 상대 GK의 무게 중심을 살피며 흘려 넣기 / 오프사이드 라인 직전의 타이밍 싸움 |
이 두 가지가 공존한다는 점이 유럽 최상위 레벨에서도 묻히지 않는 가장 큰 이유다. 단순한 피지컬 괴물도 아니고, 단순한 테크니션도 아니다. "생각하며 득점하는 스트라이커"야말로 현대 축구가 가장 원하는 선수상이다.
favorite WC 2026에서 짊어진 기대 ― 일본의 그룹 F 돌파를 위한 열쇠
일본이 속한 WC 2026 그룹 F의 상대는 스웨덴, 네덜란드, 튀니지다. 포트 2 이상의 강호들을 상대로 일본이 조별 리그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한 번의 기회를 살릴 수 있는 정통파 CF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 상대 | 수비진의 특징 | 우에다에게 기대되는 역할 |
|---|---|---|
| 네덜란드 | 판 다이크를 중심으로 한 하이라인 + GK의 전진 수비 | 뒷공간 침투와 GK와의 1대1 상황에서의 침착함 |
| 스웨덴 | 장신 CB 2명의 공중전 강점 | 경합으로 시간을 벌어 2선의 슈팅 찬스를 연출 |
| 튀니지 | 내려앉아 수비하는 블록 + 역습 | 좁은 공간에서의 원터치 연계와 세트피스 득점 |
3경기 모두에서 "다른 임무"를 요구받는 것이 현대 스트라이커의 숙명이다. 그러나 지금의 우에다라면 모든 상황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
live_tv SNS·미디어 활동
우에다는 "침묵으로 말하는" 타입이다. Instagram(@bee18_official open_in_new)은 경기별 결과 보고와 팀원에 대한 감사 코멘트가 중심이다. 사생활 노출은 자제하는 편으로, 우에다 자신이 "결과로 말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의식을 강하게 갖고 있음이 분명히 드러난다. X(@bee18_official open_in_new)에서도 동일한 스탠스로, 결과에 대한 조용한 성실함이 배어나는 게시물이 눈에 띈다.
미디어 인터뷰에서는 스트라이커로서의 독자적인 이론을 꼼꼼하게 언어화하며, "상대 CB의 무게 중심을 처음 10초 안에 파악한다", "상대의 시선이 아니라 볼이 오지 않는 쪽의 정보도 본다"는 등 구체적인 언급이 많아 분석 성향의 축구 팬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JFA 공식 채널의 특집 영상, 페이에노르트 공식 경기 후 인터뷰 등 WC 개최 연도를 맞아 미디어 노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info 극복해야 할 과제는 "번아웃 리스크"
한편, 낙관만 할 수는 없다. 클럽 시즌은 5월 하순까지 이어지고, 그로부터 불과 몇 주 후에 본선을 맞이하는 초과밀 일정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허벅지를 다친 경험이 있는 우에다에게 있어 컨디션 관리야말로 최대의 과제가 된다.
JFA와 모리야스 감독이 친선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 클럽과의 협상을 포함해 팬으로서도 주목하고 싶은 포인트다.